Press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구신문] 사진작가 4인 ‘나무의 공명’전…내달 19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나무가 전하는 깊은 울림서 잠시라도 위안을~”◇김중만원하는 사진 위해 4년 기다려◇이정록앙상한 나뭇가지서 생명력 발견◇김대수4군자 중 하나 대나무에 집중◇김신욱밤의 숲에 대한 기억 투영 노력김중만 작 세상의 모든 진리 중에서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명제만큼 명징한 것도 없다. “인간이 위대하다”고 제 아무리 소리쳐도 결국 자연의 질서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태어나 온갖 풍파를 겪고 죽음을 맞이하는 그 명징한 질서 앞에 순응하지 않는 인간은 없기 마련이다.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2월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나무의 공명(The Resonance of Trees)’전은 김중만, 김대수, 김신욱, 이정록 등 4명의 사진작가가 나무를 대상으로 풀어낸 자연관과 세계관을 소개하는 전시.. 더보기 [영남일보] [놓치면 후회!] 이순희 사진가의 '생명의 나무_보이지 않는 존재'展…29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에서 올해의 마지막 전시로 이순희 사진가의 '생명의 나무_보이지 않는 존재'展을 오는 29일까지 연다.이순희 사진가는 경일대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경주에 거주하며 활발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당산나무, 고목 등 나무를 담아낸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나무는 오랜 시간 예술의 주요 상징적 소재로 표현되고 있다. 이순희 역시 고대인으로부터 신이 타고 내려오는 나무로 여겨지는 당산나무를 비롯해 나무의 영혼을 포착하고자 오랜 역사를 간직한 숲을 돌며 찍은 나무를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이 작업은 나의 내면에 존재하는 무의식의 세계와 자연의 이치를 숲속의 나무를 .. 더보기 [경북일보] 이순희 사진가, ‘생명의 나무-보이지 않는 존재’ 전시회 개최 10~29일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이순희 ‘생명의 나무 보지이 않는 존재’ 포스터 경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순희 사진가가 고대부터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는 당산나무를 사진으로 담아낸 전시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의 마지막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전시로 이순희 사진가의 ‘생명의 나무 -보이지 않는 존재’전시가 12월 10일부터 29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순희 사진가는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경주에 거주하며 활발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사진가이다.이번 전시는 당산나무, 고목 등 나무를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나무는 오랜 시간 예술의 주요 상징적 소재로 표현되고 있다. 이순희 사진가 역.. 더보기 [영남일보] 최근희 '13년의 밤'展,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서 12월4일까지 사진가 최근희의 '13년의 밤'展이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에서 12월4일까지 열린다.경일대 조형대학 사진영상학과 및 동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13년의 밤' 전시에서는 어느 날 작가가 일회용 커피 컵에 남은 찌꺼기를 보고 영감을 받아 시작한 'C.T.(Coffee trace) 작업'을 선보인다.이번 작업은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숙련도를 높인 끝에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전시 타이틀처럼 작가는 이 시리즈를 선보이기까지 10여년 가량의 테스트 시간을 거쳤다고 한다.일회용 커피컵에 수분이 마르고 새겨진 흔적은 매번 다르다. 이번 작업은 작가가 컵 바닥면을 카메라 대신 정밀한 스캐너로 찍은 뒤 컴퓨터 프로그램으.. 더보기 [영남일보] 화선지 같은 자작나무가 들려주는 감동의 이야기...이만우 사진가 '자작'展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서 6일까지 "자작나무는 화선지 같았어요. 나무는 생명이 시작한 그 자리에서 성장하고 살아가다 또 죽음을 맞이하잖아요. 자작나무에는 이 생명이 살아온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더라고요."줄곧 소나무를 찍어오던 작가는 2012년 봄 강원도 오봉산에서 우연히 자작나무와 마주한다. 자작나무가 뿜어내는 순백의 아름다움에 감전돼 오랜 시간 멈춰 지켜봤다. 자작과의 첫 만남이었다. 이날 이후 작가는 소나무 촬영을 접고, 한국은 물론이고 러시아 시베리아, 중국 내몽골, 난징 등을 10여 년간 수백 번도 넘게 오가며 자작나무에 취해 자작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카메라에 포착하고 있다.이만우 사진가의 '자작'展이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6일까지 열린다. 작가가 10여 년간 자작나무를 통해 느낀.. 더보기 [대구신문] 사진작가 이만우 ‘자작’展…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자작나무, 인간에 대한 연민을 입다촬영 위해 러시아·중국·몽골行영하 50도 혹한·척박한 환경…“생존 위한 모습, 처연하고 숙연”다중 촬영 통해 자연의 색 구현작품 20여점·비하인드 영상 선봬이만우 작 ‘자작’ 나무는 뿌리를 내린 자리에서 평생을 살다,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신은 나무에게 이동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았고, 온갖 풍파를 오롯이 한 자리에서 감당하고 순응하며 살아갈 운명을 부여했다. 희노애락(喜怒哀樂)으로 점철된 인간의 삶보다 나무의 삶이 덜 애잔하다고 그 누가 말할 수 있을까?사진작가 이만우는 인간의 발길에 차이고 짐승들의 이빨에 패여도 묵묵히 살아가는 나무의 모습에서 인간의 삶을 떠올렸다. 특히 흰 껍질에 지나온 삶의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는 자작나무에 마음을 빼앗겼다. 지난 10여년.. 더보기 [대구일보] 시베리아, 내몽골로 향해 자작나무 존재 파고들다…이만우 사진전, 11월6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자작나무의 흰 나무껍질 발걸음 멈춰, 10년가량 자작나무 찾아다녀||인간의 인생과 비슷한▲ 이만우 사진가가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 이만우 작 "10년가량 자작나무만 찾아다녔죠. 한 장소에 8번을 간 적도 있어요."사진작가 이만우(68)가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작나무를 찾아 몇 번이고 국내를 넘어 러시아 시베리아와 중국 내몽골에도 거침없이 발걸음을 내딛는 사진가다.이만우 사진가는 40년간 사진 작업을 해오며, 자연과 나무를 주제로 촬영을 이어가다 2011년께 우연히 발걸음을 멈추게 한 자작나무로 인해 자작나무 사진 작업을 10년가량 이어오고 있다.이 작가는 "처음에는 소나무의 색이 좋아 소나무 작업을 이어왔다"며 "우연히 걷다 마주친 자작나무의 표면에 난 흰색의 나무껍질이 자라온 흔적을 드러내는 듯.. 더보기 [대구일보] “나는 사회를 현장에 담는 기자에 가까워” 중국 현대사진예술의 큰 반향 일으킨 왕칭송 사진 15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을 갤러리20년간 심혈 쏟은 사진과 영상작업으로 구성▲ 왕칭송, another battle series no.1,180x120cm, 2001 중국 현대사회의 경제 부흥 격동기가 궁금하다면 왕칭송(王庆松, Wang Qingsong) 사진가의 작품을 보면 이해가 빠를 듯하다. 베이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왕칭송은 작품의 스케일과 현실 비판 등 여러 면에서 중국 현대사진예술의 큰 반향을 일으키며 중국 현대사진의 대표 사진작가로 자리매김 중이다.2014년 대구미술관의 2인 기획전 이후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왕칭송 개인전이 오는 15일까지 사진전문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와 맞은편에 위치한 을 갤러리(대구 남구 이천로 134)에서 개최된다. 한·중.. 더보기 [대구신문] 中 대표 사진작가 왕칭송 개인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을 갤러리중국의 혼란 담은 ‘사회적 다큐멘터리’초창기엔 회화 작업에만 몰두빠른 변화 포착 위해 사진 시작예술가 보다는 현장 기자 같아경제 성장 이면의 어두움 고발왕칭송 작 ‘Follow Him’왕칭송 작 ‘another battle series no.1’베이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국 현대사진의 대표 사진작가 왕칭송 사진가의 개인전 ‘The Glorious Life’전이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표 석재현)의 기획으로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와 ‘을 갤러리(대표 김을수)’ 두 공간에서 15일까지 동시에 열리고 있다. 2014년 대구미술관 기획 2인전(왕칭송, 정연두) 이후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왕칭송 개인전이다. 설치미술과 행위예술을 접목시켜 중국 현대 사진예술에 반향을 일으킨 그는 이.. 더보기 [영남일보] 韓中수교 30주년…사회 모순 꼬집는 中대표 현대사진작가 '왕칭송' 개인전 15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와 을갤러리서 동시에 열려 베이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국의 대표 현대사진 작가 왕칭송의 개인전 'The Glorious Life'展이 15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와 을 갤러리, 두 공간에서 동시에 열린다. 2014년 대구미술관 기획 2인전(왕칭송, 정연두) 이후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왕칭송 개인전이다.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왕칭송이 지난 20년간 심혈을 쏟은 사진과 영상작업들, 그중에서도 그의 사진적 맥락을 최대한 밀도 있게 읽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별해 선보인다. 또한 왕칭송 작품의 대형 스케일이 가지는 느낌을 관람객에게 온전히 전하기 위해 인접한 '을 갤러리'와 협업해 전시를 마련했다.왕칭송은 설치미술과 행위예.. 더보기 [매일신문] 중국 현대사회 모순, 초현실적 풍자…왕칭송 개인전 15일까지 'The Glorious Life'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을갤러리中 대표하는 현대사진 작가…개방 이후 혼란 냉소적 비판1997년∼2018년 작업물 전시중국의 대표적인 현대사진 작가 왕칭송(王庆松) 전시 'The Glorious Life'가 15일까지 대구 남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와 을갤러리에서 열린다. 2014년 대구미술관이 기획한 왕칭송·정연두 2인전 이후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왕칭송의 개인전이다.이번 왕칭송 개인전은 대형 작품의 느낌을 관람객들에게 온전히 전하고자, 아트스페이스 루모스가 인근 현대미술 전문 전시공간 을갤러리와 협업해 전시장을 마련했다.왕칭송은 설치미술과 행위예술을 접목해, 중국 현대 사진예술계에 반향을 일으킨 인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스로의 작업을 '사회적 다큐멘터리'.. 더보기 [영남일보] [커버 스토리] '포토북 르네상스 시대'를 갈구하다(1) 대구, '한국 사진예술 수도'로 명성세계 각국 포토북 800권중 38권 엄선파리페어 공개 후 서울 이어 대구展지역 5개 포토북 전문출판사도 가세 사진은 햇빛의 자손이다. 하지만 그림과는 사뭇 터치가 다르다. 중세시절, 황제와 왕, 성직자들은 그들의 권능에 맞는 그림을 궁중 화가에게 그리게 했다. 임금의 방과 대기실 사이의 긴 복도(갤러리)는 내가 이 정도로 대단한 존재라는 걸 암시하는 별별 성화(聖畵)가 걸렸다. 하지만 이내 그 무겁고 권능에 가득한 성화는 세잔, 고흐, 마네, 모네, 피카소 등에 의해 구현된 현대미술로 대체된다. 그 와중에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존재가 등장한다. 바로 '사진'이다. 그 존재는 '햇살로 그린 작은 그림(Sun Drawn Miniature)'으로도 불린다. 전쟁이나 다른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