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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석재현 사진작가가 소개하는 ‘거리 사진의 창시자’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 개관전로버트 플랭크 작품 독일에서 공수전통형식 벗어나 직관적 구성 특징 석재현 사진작가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중국 교도소에 1년6개월 동안 수감된 적이 있다. 2003년의 일이다. 작가는 당시 탈북자의 해상 탈출을 도운 혐의를 받았다. 힘겨운 수감생활에도 작가는 전혀 위축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다. 사진작가뿐 아니라 전시기획자로 활동의 폭도 넓혔다. 2011년에는 중국의 입국금지 대상에서 풀렸다. 중국 샤먼의 사진축제에 기획자로 참여했다. 작가와 기획자로서의 활동에 몰두하기 위해 올해 2월 경일대 교수직도 그만뒀다.최근 대구 남구 고미술거리에 사진 중심 갤러리인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를 오픈한 석재현 작가를 만났다.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는 개관전으로 ‘로버트 .. 더보기
[대구신문] 국내 첫 현대사진 거장 로버트 프랭크 회고전 대구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 개관전‘미국인’ 연작·프린트·작품집 등 구성50년대 다큐멘터리 형식 눈여겨 볼만Robert Frank, Welsh Miners (1953), from the book London / Wales (2007) ⓒ Robert Frank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Art Space LUMOS) 개관전의 개막식이 열린 지난 7일, 전시장이 관람객으로 넘쳐났다. 대구사진비엔날레 개막식과 동시에 개막한 이날 전시에 사진 전문가부터 애호가까지, 소위 ‘사진 좀 안다’는 사람들은 전국에서 모여들었다. 현대사진의 아버지 로버트 프랭크(Robert Frank, 1947-2018)의 국내 최초 회고전을 관람하기 위함이었다. 전시를 기획한 석재현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 대표는 최근 만남에서 “관람자 중에서.. 더보기
[매일신문]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 로버트 프랭크 사진전 로버트 프랭크 작 'Funeral - St. Helena, South Carolina, from the book The Americans' 거리의 사진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로버트 프랭크는 흔히 현대 사진의 아버지로 불린다. 전통적 포토에세이 형식을 넘어 직관적 구성과 사진배열로 사진의 표현수단에 있어 새로운 형식을 발전시켜 온 퍼스널 다큐멘터리 사진의 선구자로 불린다. 현대예술로서의 사진을 중심으로 한 전시공간을 표방한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가 개관전으로 11월 30일(금)까지 '로버트 프랭크-북스 앤 필름스'전을 열고 있다. 이번 개관전은 프랭크의 작품을 사진과 책 그리고 필름까지 대중들이 편하고 가까이서 접근할 수 있도록 사진사적'미학적 관점에서 최고로 꼽히는 그의 작품들은 물론, 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