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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사진 한 잔] 지구온난화의 경고 코발트 빛 바닷속, 시소를 타는 아이들이 있다. 물속인데도 아이들의 얼굴은 힘들긴커녕 세상을 초월한 듯 표정이 없다. 그래서 다들 이 작품을 두고 AI가 힘을 보탠 이미지라 쉽게 단정 짓기도 한다. 하지만 이 사진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미국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사진가 닉 브랜트(Nick Brandt)가 수중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남태평양 피지섬 해안가 바닷속이며 모델로 등장한 아이들은 실제로 그곳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오니(Onnie)와 키넌(Keanan)이다.인간의 삶과 살아가는 공간이 뒤틀려버린 곳, 왜 닉 브랜트는 바닷속을 선택한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그의 관심이 기후위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파괴에 직격탄을 맞은 사람과 동물의 모습을 담은 글로벌 .. 더보기
[영남일보]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다층적 시선(Multilayered Perspectives)'展 개최 진경·임영준·김진아·박정수·이다영·이승진·최비오 작가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 활용해 세계와 인간의 존재 조명사진전문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가 오는 28일까지 현대예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다층적 시선(Multilayered Perspectives)'展(전)을 진행한다.진경, 임영준, 김진아, 박정수, 이다영, 이승진, 최비오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사진, 영상,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세계와 인간의 존재를 다층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을 통해 인간과 기술, 자연과 도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관객들에게 현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진경의 작품은 AI를 매개로 인간의 존재론적 가능성을 탐구하며, 기술과 인간의 경계에서 .. 더보기
[매일신문] 사진·영상·VR…다양한 매체 통해 엿보는 현대 예술의 가능성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다층적 시선'김진아·박정수·이다영·이승진·임영준진경·최비오 등 7명 참여…17~28일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가 오는 17일부터 현대 예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전시 '다층적 시선(Multilayered Perspectives)'을 연다.이번 전시는 김진아, 박정수, 이다영, 이승진, 임영준, 진경, 최비오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사진, 영상, AI, VR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세계와 인간 존재를 다층적으로 조명하는 기획 전시다.작가들은 매체가 단순한 전달 도구를 넘어, 정체성과 감정을 형성하고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을 보여준다. 각자의 작품을 통해 인간과 기술, 자연과 도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관람객들에게 현대 예술의 새로운.. 더보기
[영남일보] 사진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삶·치유·경계 내달 14일까지 'Confluence'展부산국제사진제 포트폴리오 리뷰최우수 한효진 중년자매 관계 탐구우수작 남준·이서현 목소리 전해 대구의 사진 전문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는 오는 12월14일까지 '2024부산국제사진제 포트폴리오 리뷰'에서 우수작품으로 선발된 한효진, 남준, 이서현 작가와 함께하는 'Confluence'展(전)을 선보인다.'2024부산국제사진제 포트폴리오 리뷰'는 국내외 사진 전문가들이 유능한 한국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독일 East Wing(이스트 윙) 아트 디렉터 페기 수 에이미슨 등 세계적 사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리뷰어들이 최우수 포트폴리오 1명, 우수 포트폴리오 2명을 선발한 바 있다. 최우수 .. 더보기
[매일신문]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윤광준 사진전 ‘정원의 황홀’ '정원의 황홀' 책 출간 기념 사진전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11월 2일 오후 3시 북토크 진행'글 쓰는 사진가'로 불리는 윤광준 작가의 사진전이 29일부터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에서 열린다.윤 작가는 사진가이자 오디오 평론가, 생활명품 전문가로 '소리의 황홀', '잘 찍은 사진 한 장', '윤광준의 생활명품 101' 등의 책을 펴낸 바 있다.이번에는 그의 관심이 한국의 옛 정원에 향했다. 우리 옛 정원인 별서의 가치를 새삼 주목해, 전국에 흩어진 200여 곳의 정자와 누각을 답사했다.이번 사진전은 그가 이처럼 한국의 옛 정원을 두루 돌아보고, 22곳의 명원을 추려 사진과 글로 남긴 책 '정원의 황홀'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책 속의 사진 작품들을 감상할 .. 더보기
[대구MBC] 재일 동포 100년사 사진전·후원전 대구서 열려 재일 동포 100년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사진전이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사진전 '고베 재일코리안 100년의 기억 그래도, 삶'이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대구 남구에 있는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립니다.일본 고베시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인들이 고무와 구두 산업 노동자로 많이 유입된 지역입니다.전시된 사진은 고베 지역 동포들이 기증한 것으로 이주 역사와 생활, 문화와 교육 등 현재까지의 생활을 찍은 사진과 함께, 재일 동포 1·2세대의 기록, 고베 지역 신발 산업 기원과 발전 등을 보여주는 자료 등으로 100여 점입니다.이번 사진전은 '고베 코리아 교육 문화센터를 '재일 동포 역사 생활 자료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리모델링 비용 마련을 위해서 열었습니다. 이태우  leetw@dgmbc.com대.. 더보기
[뉴스민] 일본 고베 재일동포생활박물관 건립 후원 사진전 개최 지난 12일 남구 이천로 소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일본 고베 지역 재일동포역사생활박물관 건립을 돕는 사진전 ‘고베 재일동포 100년의 기억-그래도, 삶’이 개막했다. 전시는 17일까지고 휴관 없이 이어진다.▲재일동포역사생활박물관 건립 후원전의 뜻을 설명하는 (주)공감씨즈 허영철 대표_아트스페이스 루모스(사진=정용태 기자) 전시작은 고베 지역 재일동포들이 기증한 사진과 기록물 100여 점으로 꾸몄다. 재일동포 이주의 역사, 생활, 문화, 교육, 주거 등 1920년대 시작된 한국인의 일본 이주 역사와 고베 지역사를 현재까지 연결해 보여준다.이번 사진전은 (주)공감씨즈, (주)로프,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사)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 등 대구 소재 사회적 경제, 쪽방 주민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 기관 네 .. 더보기
[평화뉴스] '재일동포 100년사' 대구 사진전...차별과 무시에 맞선 그들의 삶 '일본 고베 재일코리안 100년의 기억'식민지배·분단 상처에도 정체성 지켜이주·생활·문화상 사진 1백여점 기증'고베코리아문화센터 자료관' 모금액12~17일 닷새간...17일에는 후원행사"잊혀가는 삶 기억, 재일 3·4세 지원"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와 분단이라는 역사의 상처 속에서 온갖 무시와 차별에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은 재일동포들.해방 후에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조선인들은 생존을 위해 일본에 정착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고향을 그리워했다.재일동포들이 일본으로 이주한 지 1세기를 넘겨 현재는 4, 5세대까지 이르고 있다. 이들의 지난 100여년간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사진전이 대구에서 열린다.'고베 재일코리안 100년의 기억 그래도, 삶' 사진전 일부. 재일동포 아이들이 색동저고리 등 한복.. 더보기
[매일신문] ‘고베 재일동포 역사 생활 박물관’ 건립 후원 사진전 개최 10월 12~17일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재일동포 사진·비디오 기록 자료 등 전시 '고베 재일동포 역사 생활 박물관' 건립 후원을 위한 사진전이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고베코리아교육문화센터와 ㈜공감씨즈,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사)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 ㈜로프가 주최·주관하는 '고베 재일동포 역사 생활 박물관' 건립 후원행사의 일환이다.고베 나가타는 일본을 대표하는 다민족 거주 지역 중 하나다. 이곳에 사는 재일동포들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를 계승하던 고베코리아교육문화센터는 이제 '재일동포 역사 생활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준비 중이다.재일동포 역사 생활 박물관은 ▷재일동포의 권익 신장 ▷역사와 사회적 역할 등을 학습하는 거점 .. 더보기
[울산제일일보] [이기철 작가의 ‘책 한 권 드실래요?’]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네 ‘바오 밥 나무는 너무 늦게 손을 쓰면 절대로 없앨 수 없다. 나무가 별 전체를 가득 덮고, 뿌리들이 사방에 구멍을 뚫어 놓는다. 아주 작은 별에 바오 밥 나무가 너무 많으면, 별은 그만 쪼개져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그건 규율의 문제야.” 얼마 뒤에 어린 왕자가 말했다.’ 얼핏 읽으면 어린 왕자와 바오 밥 나무는 사이가 불편하고 대립각을 세우는 듯하다. 아니다. ‘작고 외로운 별, B612’를 지켜주려는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저자도 이 책을 발간할 때 그런 마음을 서문에 밝혀 놓았다. 유대인 출신 프랑스 작가이자 절친이었던 레옹 브레트에게 남긴 말. ‘그는 지금 프랑스에서 굶주림과 추위로 고통받고 있어서 위로가 절실한 상황’이라며.최근 ‘안녕♡바오’라는 동화 에세이를 펴낸 박남준 시인도 한마디 거들.. 더보기
[매일신문]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2024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 9월 6일부터 28일까지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2024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 순회전시가 열리고 있다.올해로 13회를 맞은 국내 유일 다큐멘터리 사진상인 온빛사진상은 국내 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를 위해, 의미 있는 얘기를 발굴해 사진으로 기록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사진가를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신한 주제와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진가를 지원하고자 온빛-씰리상을 신설했다.이번 전시는 수상작 중 ▷온빛-후지필름상 ▷온빛-혜윰상 ▷온빛-씰리상을 광주,서울, 대전, 대구, 포항 등 5개 도시에서 선보이는 순회전시다.온빛-후지필름상을 받은 이희훈의 '고립생(生) 고립사(死)'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로부터 격리된 삶을 이어가다 끝내 고독하게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담.. 더보기
[경북일보] 2024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6~28일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서울 강남 도곡동의 타워펠리스와 구룡마을이 대치되어 보이고 있는 풍경2024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이 9월 6일부터 28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로 139 5층)에서 열린다.국내 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를 위해 의미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사진으로 기록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사진가를 선정하는 온빛다큐멘터리 사진상은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1인 가구 프로젝트 06, 심규동지난 13년간 온빛다큐멘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의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올해는 참신한 주제와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진가의 작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온빛-씰리상을 신설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사진상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Portrait of c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