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교신문] 사진가 이재갑 개인전 ‘모서리’…30년 사진 작업 속 사유와 성찰 7월 28일부터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서 개최…‘적·영·적·상·지·류’ 6개 섹션 구성 대구와 경남 창녕 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 이재갑의 개인전 ‘모서리/CORNER’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그동안 발표하지 않았던 개인적 사유와 성찰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공적 의미를 지닌 기존 사진 작업을 작가 자신의 경험과 내면을 통해 다시 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 제목인 ‘모서리’는 이재갑 작가가 오랜 시간 사진 작업을 이어오며 마주한 상황과 현상의 ‘결정적인 순간’을 의미한다. 전시는 적(跡), 영(影), 적(赤), 상(傷), 지(誌), 류(流) 등 여섯 개 섹션으로 나눠 사진과 기록을 배치했다. ‘적(跡)’은 작가가 오.. 더보기 [중앙SUNDAY] [사진 한 잔] 메콩강에서 비눗방울 너머 거대한 호텔이 서 있다. 강변의 사람들은 저마다 즐거운 표정이다. 커다란 비눗방울을 바라보는 아이의 진지한 표정만 제외하면 모두가 여유롭다.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해 여섯 개 나라를 지나며 흐르는 메콩강. 사진가는 이 강에 대해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날에도 결코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놀랍게도 그는 꼬박 3년 동안 매일 같은 시간, 200m 반경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한 방향만 바라보며 셔터를 눌렀다.파리에서 태어난 그렉 모(Greg Mo)는 프놈펜을 주 활동 무대로 삼는 사진가다. 늦은 오후 강변 산책로를 찾는 것은 그의 일상이었다. 외국인인 그의 눈에 이곳은 꿈속 풍경처럼 다가오다가도 어느새 현실과 맞닥뜨리게 했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사진을 찍던.. 더보기 [영남일보] [석재현의 사진 귀 기울이기] 나무, 살아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모든 노래가 내 이야기인 듯 감미롭다. 하지만 이별 후에는 평범한 노래 가사 한 줄에도 마음이 무너지곤 한다. 노래는 변하지 않았지만, 그것을 듣는 마음이 달라진 것이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눈앞에 있다. 어떤 이는 하늘과 나무를 보고, 어떤 이는 가지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을 본다. 그리고 누군가는 금세 쓰러질 듯 위태로운 나무의 몸짓에 자신의 삶을 겹쳐본다. 사진가 윤길중에게 나무는 그런 존재였다. 나무를 오래 바라보다 보면 사람의 삶과 닮은 순간들을 만나게 된다. 6월은 나무에게 가장 왕성한 성장의 계절이다. 봄에 틔운 새잎이 완전히 펼쳐지고 광합성이 활발해지며, 줄기와 가지는 굵어지고 뿌리는 더 깊이 땅속으로 뻗어간다. 사람으로 치면 한창 기운이 넘치는 .. 더보기 [중앙SUNDAY] [사진 한 잔] 길 위의 대화 어디론가 길게 뻗은 길 위를 한 노인이 걸어가고 있다. 몽환적인 풍경이다. 사진가는 한 사람을 프레임에 담았지만, 끝내 그의 얼굴은 보여주지 않는다. 노인의 이름은 힐미 야부즈(Hilmi Yavuz).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철학자다. “마지막 새들, 마지막 꿈들, 마지막 미소들.” 자신을 찍은 사진 위에 직접 손글씨를 남겼다. 사진가는 포트레이트 작업에 얼굴이 아닌 뒷모습을 담았다. 그 사람이 걸어온 삶과 사유를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카밀 프랏은 한장의 사진보다 하나의 질문을 오래 붙드는 사진가다. 1977년부터 시작된 그의 작업은 어느덧 50년 가까운 시간을 품게 되었다. 그는 아나톨리아의 가장 외진 마을에서부터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튀르키예라는 땅 위에 축적된 시간을 기록해 왔다. 그의 사진에.. 더보기 이재갑 사진전 [모서리 CORNER]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의 공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다가오는 전시 이재갑 사진전 안내 드립니다. ○개요 전시작가 : 이재갑전시제목 : 모서리 CORNER전시일정 : 2026년 7월 28일 ~ 8월 22일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 전시 오프닝 및 아티스트 토크 : 2026년 8월 1일 오후 3시 ~ 5시 ○전시소개 대구를 기반으로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사진 작업을 이어온 사진가 이재갑의 개인전 모서리/CORNER>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구 아트 스페이스 루모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그간 사진가 이재갑이 보여주었던 사회 고발적 혹은 기록 중심의 작업과는 궤를 달리한다. 작가가 치열한 다큐멘터리 작업의 현장 너머, 작가가 오랜 시간 .. 더보기 2026 여름 휴관 안내 안녕하세요.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입니다.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는 잠시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전시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앞으로 선보일 전시를 위해 다양한 전시와 공간을 직접 경험하고, 더 깊은 영감을 담아오기 위해2026년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 달간 휴관합니다. 휴관 기간2026.06.28. – 2026.07.27. 다음 전시이재갑 사진전2026.07.28. – 2026.08.22. 또한 올 하반기에는 폴란드 사진가 Piotr Zbierski의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전시에 대한 자세한 소식도 곧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경향신문] ‘제15회 온빛다큐멘터리 사진상 수상자전’…10일부터 전국 순회 전시 2026 온빛-후지필름사진상 최우수상 김흥구 국내 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와 기록의 가치를 발굴해 온 ‘제15회 온빛다큐멘터리 사진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전’이 오는 10일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대전 등을 순회하며 열린다.수상작가는 제주 여성과 해녀의 삶을 통해 제주 4.3을 시각화한 의 김흥구(온빛-후지필름사진상),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동생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시도와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의 본질을 담아낸 의 김다민(온빛-씰리사진상), 일본 다카시마 탄광을 배경으로 강제 동원된 조선인의 아픈 역사와 폐광 이후 남겨진 삶을 기록한 의 이종수(온빛-해원신진사진가상), 서울 목동 학원가의 풍경을 ‘자전거’라는 매개체로 담아낸 작업 의 이명건(온빛-해원대학생사진상) 등 4명이다.2026 온빛-씰리사진상 최.. 더보기 [중앙SUNDAY] [사진 한 잔] 강이 품은 기억들 한 사람이 물에 떠 있다. 그의 평온한 얼굴을 보고 있노라니 물에 온전히 몸을 맡긴 듯도 하다. 강한 흑백의 그림자, 물 위로 퍼져나가는 여러 개의 동심원까지, 현실의 포착인지, 가상의 연출인지, 사진은 드러내는 것보다 숨긴 것이 더 많아 보인다. 이 사람은 누구이며 이곳은 어디인가.사진가 무숙 놀테는 멕시코에서 태어나 페루에서 성장했다. 페루 출신의 인류학자였던 어머니 덕분에 늘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보며 자랐다. 마치 온 세상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는 듯했던 경험은 훗날 그의 작업을 관통하는 주요한 씨앗이 된다. 놀테는 수년간 페루 아마존을 오가며 원주민 공동체와 숲, 강, 그리고 그곳의 삶의 변화를 여러 각도로 기록했다. 다큐멘터리 사진과 예술 사진의 경계를 넘나들며 환경 파괴 등 다양한 사회적 .. 더보기 [대구일보] 2026 온빛 사진상 수상작 사진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6월 10일 오후 4시에는 수상자 4명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및 전시 오프닝 진행될 예정…국내 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와 기록의 가치를 발굴해 온 온빛다큐멘터리 사진상이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지난 5월 9일 용산전자상가 랜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많은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는 '온빛-해원대학생사진상'을 신설하여 신진·학생 작가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다큐멘터리 사진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젊은 시각을 수혈함으로써 사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흥구의 '트멍-섬, 돌, 얼굴' 전시 포스터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제공)김흥구의 '트멍-섬, 돌, 얼굴'은 제주 4·3 이후 공식 언어로 기록되지 못한 채 일상의 틈새와 입에.. 더보기 [유교신문]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2026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 국내 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와 사진이 가지는 기록의 본질적 가치를 조명한 ‘2026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이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서 ‘제15회 온빛다큐멘터리 사진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을 만나 볼 수 있다. 온빛-후지필름상 최우수상을 받은 김흥구 작가의 은 제주 4.3 이후 공식 언어로 기록되지 못하고 구술로만 전해져 온 기억을 추적한다. 4.3의 학살로 남성들이 사라진 곳에서 공동체를 지키는 제주 여성의 거친 삶이 시각화된다. ‘트멍’은 ‘틈’, ‘구멍’을 뜻하는 제주도 말로써 은 제주의 풍경을, 은 제주의 돌, 특히 동자석의 얼굴을 통해 4.3 희생자를 드러낸다. ▲ 온빛-후지필름상 최우수상, 김흥구 작품 (사진=아트스페이스 루모스 .. 더보기 [경북일보] 제주 4·3부터 목동 학원가까지…온빛사진상 수상작, 대구서 만난다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서 10~26일 전시 개최수상 작가 4인 참여 아티스트 토크 마련▲ 2026_온빛사진상_수상자전 포스터-최종_루모스 국내 다큐멘터리 사진의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이 대구에서 열린다.대구 사진전문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2026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 첫날인 10일 오후 4시에는 수상 작가 4명이 직접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와 오프닝 리셉션도 마련된다.올해로 15회를 맞은 온빛다큐멘터리 사진상은 우리 사회의 역사와 삶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을 발굴해 온 국내 대표 사진상 가운데 하나다. 특히 올해는 ‘온빛-해원대학생사진상’을 신설해 신진 작가와 학생 사진가들의 참여 폭을 넓혔다.이.. 더보기 2026 온빛 사진상 수상작 사진전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의 공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다가오는 전시를 안내드립니다. 6월 10일 수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2026 온빛 사진상 수상자전이 진행됩니다.제 15회 온빛 사진상 수상자전은 동시대 다큐멘터리 사진의 다양한 시선과 확장가능성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히 선정된 작품들은 과거의 역사적 비극과 현재의 삶을 단절된 시간이 아닌 서로 이어진 흐름 속에서 바라봅니다.대구, 광주, 대전으로 이어지는 순회전의 시작인 6월 10일에는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수상자 4명 작가와의 대화 및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다음주 수요일, 루모스에서 국가폭력과 식민의 기억, 가족과 타인에 대한 이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오늘의 풍경까지 서로다른 목소리로 전하는 이야기를 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