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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돌에 새긴 선조 얼굴 렌즈로 조명 윤길중 작품집 출간 기념전아트스페이스 루모스서 선봬전국 곳곳 촬영 석인상·석장승전통한지 위 사진 인화로 풀어인간적 욕망 예술적 경지 승화윤길중 작 ‘stone man 25’ 석인상은 돌에 사람의 형상을 조각해 무덤 옆에 세웠던 수호석이었고, 석장승은 마이나 사찰을 나쁜 기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상징물이었다. 선조들을 돌에 인간의 형상을 조각하고 생명을 불어넣고 기원의 대상으로 삼았고, 선조들의 토속신앙의 역사가 석인상과 석장승에 아로새겨져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사진작가 윤길중은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석인상과 석장승을 촬영하기 위해 5년 동안 800여 곳을 찾아 다녔다. 사료적인 가치에서의 접근이었다기 보다 조각상들의 표정과 형태와 세워진 장소 등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조명해 보고 싶다는 .. 더보기
[경북도민일보] 돌에 새겨넣은 선조들의 얼굴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윤길중 작품집 출간 기념전‘Human Desire展’ 개최선조들의 욕망 렌즈에 담아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는 5년간 800여곳을 찾아다니며 우리 선조들의 욕망과 애환이 담긴 석인상, 석장승을 렌즈에 담아낸 작가 윤길중의 작품집 출간 기념전 ‘Human Desire展’을 오는 4월 19일까지 연다.전시는 루모스와 일본 아카아카가 공동으로 작품집을 출간, 이를 기념한 행사로 1700여장 가까운 사진을 찍으며 작가가 얻은 답이 ‘인간적 욕망’(Human Desire)임을 드러내고 있다.윤길중은 석인과 석장승을 단순히 사료적 목적에서 아니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사진을 인화지가 아닌 전통한지로 표현했다. 모노톤 위의 한지에 자연스레 서있는 돌사람들은 오랜 세월 꿋꿋하게 버텨온 굳센.. 더보기
[대구일보] 사진작가 윤길중 ‘휴먼디자이어’ , 이천동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2월29일부터 4월1 29일부터 4월19일까지, 선조들의 염원 담긴 석인상 40장, 석장승 30장 등 모두 70▲ 윤길중 ‘휴먼 디자이어’ ‘프레임 속, 배경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만 짙은 회색빛 한지 위로 사람들의 표정이 도드라질 뿐이다. 비록 ‘돌’이지만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기에, 세월의 풍상을 여미어 안은 그 ‘돌’을 보며 누구의 얼굴인지, 무슨 사연을 담고 있는지, 흥미로운 물음표들이 호기심이라는 나무의 싹을 틔운다.’사진가 윤길중(59)의 작업 석인상과 석장승은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가두어 둔, 혹은 가두어진 시간들, 아주 오래전 그때의 시간과 공간 속을 헤집고 들어가 교감을 해보라며 나지막이 속삭인다.대구 이천동에 자리한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가 아홉 번째 기획전으로 사진작가.. 더보기
[경북일보]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윤길중 작가 작품집 ‘Human Desire’ 출간 기념전 29일부터 4월 19일까지…선조들의 욕망·애환 카메라에 담아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간인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아홉 번째 기획전으로 윤길중 작가 작품집 출간 기념전 ‘Human Desire’(인간의 욕망) 을 오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갖는다.이번 윤길중 작가의 Human Desire 전시는 루모스와 일본의 AKAAKA가 공동으로 작품집을 출판, 이를 기념한 출간기념 전시이다. 오랜 시간 전국을 돌며 선조들의 욕망과 애환을 카메라에 담았고 그 결실로 탄생한 작품과 작품집을 함께 선보인다.‘우리 선조들은 조각을 통해 무엇을 담아내고자 했을까. 돌을 조각해 그 곳에 생명을 불어넣고 왜 그들을 기원의 대상으로 삼았던 걸까’ 윤길중 작가의 물음은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이 물음의 답을 찾기 위해.. 더보기
[대전일보] 돌에 새겨진 선조들의 얼굴 윤길중 'Husman Desire' 展 29일부터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윤길중 Stone Totem Pole 18 프레임 속, 배경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만 짙은 회색빛 한지 위로 사람들의 표정이 도드라질 뿐이다. 비록 `돌`이지만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기에, 세월의 풍상을 여미어 안은 그 `돌`을 보며 누구의 얼굴인지, 무슨 사연을 담고 있는지, 흥미로운 물음표들이 호기심이라는 나무의 싹을 틔운다. 사진가 윤길중(59)의 작업 `석인상`과 `석장승`은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가두어 둔, 혹은 그들이 가두어진 시간들, 아주 오래전 그때의 시간과 공간 속을 헤집고 들어가 교감을 해보라며 나지막이 뿌리칠 수 없는 권유를 속삭인다. 윤길중 작가가 5년 동안 800여 곳을 찾아다니며 우리 선조들의 욕망과.. 더보기
[뉴스민]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2019온빛사진상 수상자 사진전’, 23일까지 온빛다큐멘터리(회장 석재현) 주최 ‘2019온빛사진상’ 수상자들의 사진전 ‘DOCUMENTARY(다큐멘터리)’가 지난 1일부터 대구 남구 소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동우, 박준수, 신병문, 정성태, 조진섭 등 수상자 5명 모두 참여했다. 신병문은 ‘갯벌’로 최우수상을, 김동우는 ‘뭉우리돌을 찾아서’로 새로운시선상을 받았다. ‘온빛다큐멘터리’는 2011년 결성된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가 모임이다. 올해부터 루모스의 석재현 대표가 회장을 맡았고, 회원은 80여 명이다. 설립해부터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을 선정해 ‘온빛사진상’을 수여했다. ▲신병문 작 – 아트스페이스루모스(사진=정용태 기자) 신병문은 ‘갯벌’을 수년간 항공촬영으로 찍었다. 그의 주제는 ‘하늘에.. 더보기
[경북일보]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국내 사진가 포트폴리오 리뷰 행사' 4월 11일 개최 창작활동 발전 방향 모색…사진작가 등용문 활짝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국내 사진가들을 위한 행사로 ‘제 1회 MEETING PLACE wtth Portfolio Review’ 행사를 오는 4월 11일 개최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23일 자정까지이며 메일 접수(artspacelumos@naver.com)한다.‘리뷰’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창작가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국내외 사진분야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앞으로의 창작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함과 동시에 작품을 국내외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행사이다.이번 루모스에서 개최하는 제 1회 MEETING PLACE with Portfolio Review 행사는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 경험과 안목을 가진 사진작가, 평론가, 큐레이터, 갤러리대표.. 더보기
[영남일보]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국내 사진가 대상 포트폴리오 리뷰 행사 'MEETING PLACE wtth Portfolio Review'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 6명 심사위원 참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국내 사진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뷰 행사인 '제 1회 MEETING PLACE wtth Portfolio Review' 를 개최한다. 창작가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국내외 사진분야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앞으로의 창작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작품을 국내외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행사다.루모스 이번 포트폴리오 리뷰 행사에는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 경험을 가진 사진작가, 평론가, 큐레이터, 갤러리대표, 해외 포토페스티벌 디렉터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2008년 대구사진비엔날레 총감독과 2013년 파리 PHOTOQUAI 아시아 담당 큐레.. 더보기
[영남일보] 온빛다큐멘터리 사진전...23일까지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사진의 힘은 세다. 온빛다큐멘터리 사진가 모임(회장 석재현)이 선정한 '2019년 온빛 수상작' 사진전 'DOCUMENTARY'는 그런 사진의 힘을 묵직하게 보여주고 실천하는 전시다. 난민, 전쟁, 죽음,고통을 마주하고 대면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들은 눈 돌리지 않고 외면하지 않는다. 정직하게 말하고 용감하게 보여준다. 그렇게 사진은 힘을 얻는다. 23일까지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2019년 온빛수상자는 김동우·박준수·신병문·정성태·조진섭씨 등 5명이다. 최우수상은 신병문씨의 '갯벌'이,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코리아에서 후원하는 '뉴플랫폼상'은 김동우의 '뭉우리돌을 찾아서'가 받았다.신병문씨는 하늘에서 본 우리 땅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우리 국토의 여러 면면을 상공에서 기록해 온 작.. 더보기
[대구신문]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내달부터 2019 온빛사진상 수상작 전시회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5인 출품러 체르노빌·불 난민촌 등 기록오픈 당일 아티스트 토크 예정신병문 작 ‘갯벌’.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는 ‘2019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을 연다. ‘온빛사진상’은 2011년 발족된 온빛다큐멘터리 사진가 모임(회장 석재현)이 한국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를 위해 연말이면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출품작들 중 최종 5인 사진가들을 선정했다. 지난해 수상자는 김동우, 박준수, 신병문, 정성태, 조진섭 등이다. ‘최우수상’은 신병문의 ‘갯벌’이,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코리아에서 후원하는 ‘뉴플랫폼상’은 김동우의 ‘뭉우리돌을 찾아서’가 받았다. 신병문의 ‘갯벌’은 ‘하늘에서 본 우리 땅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우리 국토의 여러 면면을 상공에서 기록해 온 작.. 더보기
[대구신문] 유럽이 사랑한 ‘회색의 달인’ 민병헌…대형작 ‘고군산군도’ 첫 선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자연과 인체展흑백 아날로그에 40여년 몰두풍경 재현하는 사진 본질 집중작업물 여럿 연결한 대형작밝은톤의 인체 누드도 선봬민병헌 전시작 ‘고군산군도’민병헌 인체누드 전시각. 분명 흐린 회색 풍경인데 세상이 환하게 밝아오는 느낌이다. 정확히 마음속 뿌연 안개가 서서히 걷히는 기분. 빠른 속도와 화려함에 길들여진 마음이 일순간 차분함으로 대체된다. 비나 눈 오는 흐린 날에 촬영한 풍경인데 오히려 마음의 안개까지 걷어내는 이 역설 앞에 당혹감이 밀려오지만, 이는 작가 민병헌 사진의 힘이자 그를 한국사진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놓는 이유다. 작가의 흐린 회색빛 사진에서 대상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다.그가 “내가 사진을 시작할 때 아날로그 카메라가 일반적이어서 그 방식.. 더보기
[우드플래닛] 민병헌 사진전 <자연과 인체>: 극도의 감수성이 빚은, 흑백의 모라토리움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사진가 민병헌의 개인전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아트스페이스 루모스(www.artspacelumos.com)'의 기획초대전으로 12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2000년 초반 작업인 ‘인체’와 최신작 ‘고군산군도’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수묵화처럼 담백하게 흘러내리는 인체의 선율은 욕망의 퇴적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소나타의 선율이 채워진다. 피사체를 해석하는 민병헌의 탁월한 감성은 대상의 소구점이 무엇이든 오로지 작가의 전지적 관점에 의해서만 해석한다.육체란 그저 생존을 위한 형태적 의미의 사물이다. 지구상에 그 수는 무려 70억 개나 된다. 하지만 민병헌이 표현한 인체는, 그것에서 제외된 새로운 창조체이다. 호흡을 주입하면 별개의 생명체로 부활할 태세다. 번뇌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