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LESS + 60 Swiss Photobooks]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이번 전시를 안내드립니다○개요참여작가 : 플로리안 아모저, 알렉산드라 도텔, 정영호, 정지현, 김도영, 유네스 클로슈, 마고 스파크, 윤태준전시제목 : 전시일정 : 2023년 12월 1일(금) - 2024년 1월 21일(일)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전시기획 : 천경우전시협력 : 주한 스위스 대사관○전시소개'Spaceless'는 디지털화된 오늘날의 세계에서 도시주의(urbanism)와 건축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중앙대학교와 로잔예술대학교 (ECAL의)에서 사진을 수학한 한국과 스위스의 젊은 사진가 8명의 작품을 보여준다. 이 협력 전시에서는 도시환경과 인간인식의 디지털 전환, 그에 따른 사회변화에 대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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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거룩한 불국토] 기획전
안녕하세요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입니다.저희 루모스에서 5월 23일부터 경주 남산을 기록한 8명의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전을 오픈하였습니다.○개요참여작가 : 김세원, 박근재, 배중선, 백종하, 변명환, 윤길중, 이순희, 이호섭전시제목 : 경주 남산, 거룩한 불국토전시일정 : 2023년 5월 23일 - 7월 2일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부대행사 : 경주 남산을 듣다(게스트-칠불암 예진스님)_2023년 5월 28일 일요일 오후 3시○전시소개이번 전시는 남산 곳곳에 흩어져 있는 천년 신라의 역사, 신라 사람들이 자연 속에 구현한 불교적 이상향을 더불어 푸르른 남산의 자연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김세원, 박근재, 배중선, 백종하, 변명환, 윤길중, 이순희, 이호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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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목소리 Ⅲ] 고현주 사진전
제주 4.3의 현장에서 올리는 아름다운 제의-고현주 사진전“보자기에 (등을 담아) 수백 번 묶고, 풀 때마다 그들에게 이 빛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빌었다. 서글프고 아름다운 사진 속 풍경이 또한 보는 사람들을 위무하기를 바랐다.”일출봉, 섯알오름, 다랑쉬오름, 함덕해수욕장, 정방폭포, 영궤......사진작가 고현주는 등과 바구니와 색색의 보자기들을 들고, 제주의 여러 장소들을 하나씩 찾아갔다. 모두가 4.3 당시 학살이 자행되었던, 70여 년 전 그날의 ‘현장’이었다.그리고 현장을 목격했을 늙은 폭낭의 가지에 등이 담긴 보자기를 매달았다. 오름의 능선에, 해안가 돌들 사이에, 물 위에, 그 장소에서 죽임을 당한 희생자의 수만큼 보자기로 싼 등불을 놓았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마음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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