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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대구MBC] 이순희 사진전 'The Sound of Silence', 3월 29일까지 열려


대구 지역 사진 전문 갤러리 아트스페이스루모스는 3월 29일까지 이순희 사진전 'The Sound of Silence(침묵의 소리)'를 엽니다.

 

한국사진콘텐츠연구소와 아트스페이스루모스의 '지역 작가 시리즈'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 이순희 작가는 시간과 공간의 기억을 품은 토기들을 흑백사진으로 보여줍니다.

 

토기들은 전국의 유적에서 발굴한 것들로서 복원을 마친 후 촬영했습니다.

 

작품 속 토기는 마치 오랜 세월을 살아온 사람이나 동물처럼 느껴지면서, 평소 느끼지 않았던 유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토기들이 전하는 '침묵의 소리'를 전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입니다.

 

이태우기자 leetw@dgmbc.com

대구MBC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