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사진가 NGO인 VWI(Visual Worship Institute) 한국지부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남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전시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비움 너머 보이는 아름다움(Theophany : beyond the Kenosis)’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1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개별 작가의 다양한 스타일을 전문적이고 일관성있게 풀어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사진 예술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아름다움이 주는 위로와 힘을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 수익금은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전시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VWI 한국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VWI는 ‘사진으로도 나와 세상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는 구호를 앞세우는 사진가 NGO이다. 사진 미학의 핵심으로 이 단체는 케노시스(자기 비움)을 꼽는다. 현재 미국·홍콩·유럽·몽골·한국 등에서 사진 교육과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단체는 2006년 ‘NGO 유엔총회’라고 불리는 인터액션대회에서 사진으로 대상을 수상한 사진예술 감독이자 사진가인 함철훈 박사가 설립했다.
백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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