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Cries and Whispers_Records and Memories of 8 Years of Fukushima] Toyoda Naomi Art Space LUMOS의 세 번째 기획전시일본인들이 사랑하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건강한 오일의 원료가 되는 해바라기가 방긋 웃고, 이제 막 수확한 탐스런 감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8년을 기록해 온 도요다 나오미의 작품들을 보고 있자면 너무도 평화로운 풍경에 방사능 유출 걱정은 접어둬야 한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전시를 위한 사전 미팅에서 그의 설명을 들으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 화려한 벚꽃을 심기만 해도, 해바라기를 심기만 해도, 감을 따기만 해도 정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아름다운 풍경은 ‘사실’이 아니라 ‘사실처럼’ 보이게 하려는 설정이란 것이 놀랍다. 해바라기는 해바라기씨유가 될 수 없고, 주홍빛으로 영근 감은 곶감이 될 수 없었다. 달콤.. 더보기 [Mythical Gleams] 이정록 사진전 Art Space LUMOS의 두 번째 기획전시, 이정록 작품집 출간 기념 초대전▶ ‘빛’의 공간 LUMOS와 ‘빛’의 작가 이정록이 만나다독일의 슈타이들 출판사와 세계적인 사진가 로버트 프랭크가 함께 한 개관전에 이어 아트 스페이스 LUOMOS가 이정록의 초대전 를 두 번째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빛’의 공간이 되겠다는 LUMOS와 ‘빛’의 작가로 불리는 이정록 작가와의 만남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관람객들에게 좋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이정록 작가는 늘 미묘하게 경계가 겹쳐지는 영역에 ‘마음이 가서 닿는다.’라고 표현한다. 그는 밤과 아침, 낮과 밤이 겹쳐진 빛을 좋아하며, 땅과 물, 사진과 미술, 종교와 과학, 물질과 정신 등 미묘하게 중첩된 .. 더보기 [DMZ] 박종우 사진전 너무나도 가깝지만 갈 수 없는 숲, 인간의 발길이 끊킨 그곳의 모습들 높은 산 중턱에 홀로 외로이 자리하고 있는 초소 루모스와 함께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Robert Frank : Books and Films, 1947-2018 2018. 09.07 - 11.3010:00 - 20:00 (19:30 입장마감)화요일 - 일요일 (매주 월요일 휴관)입장료성인 : 6,000원학생 : 4,000원단체 : 3,000원 (10인 이상)1. 전시 소개▶현대사진의 아버지 ‘로버트 프랭크’로버트 프랭크(1924. 스위스 취리히)는 거리 사진의 창시자로 여겨진다. 전통적인 포토 에세이 형식을 넘어선 직관적인 구성과 사진배열로 사진의 표현수단에 있어 새로운 형식을 발전시켜 온 그는, 퍼스널 다큐멘터리 사진의 선구자로 불리는 사진가이다. 로버트 프랭크. 그의 작품들은 동시대는 물론 다음세대 사진가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버트 프랭크의 전시를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그의 오리지널 젤라틴 실버 프린트가 너무도 섬세하고.. 더보기 Lumos Space *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로 139, 5층* 연락처 : 053.766.3570* e-mail : artspacelumos@naver.com 더보기 ArtSpace LUMOS 2018년 8월 개관하는 LUMOS는대구에서 유일한 사진 중심의 아트 스페이스다.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도심 중심에 자리한 이곳은 다양한 비주얼 아트를 구현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트 스페이스 LUMOS는 비주얼 아트 전시 공간, 국내외 사진 전문 서적을 갖춘 포토북 라이브러리,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가능한 루프탑 공간을 갖추고 있다.사진을 중심으로 한 현대 시각예술 전시가 풍성하게 펼쳐질 LUMOS의 디렉터 SEOK Jaehyun은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사진가로 활동하여 왔으며, 최근 10여 년 간 국내외 유수 포토 페스티벌에서 전시기획자로 그리고 포트폴리오 리뷰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라틴어로 빛을 뜻하는 명사 LUMEN에서 유래한 LUMOS. ..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