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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24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6~28일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서울 강남 도곡동의 타워펠리스와 구룡마을이 대치되어 보이고 있는 풍경
2024 온빛사진상 수상작 사진전이 9월 6일부터 28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로 139 5층)에서 열린다.

국내 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를 위해 의미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사진으로 기록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사진가를 선정하는 온빛다큐멘터리 사진상은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1인 가구 프로젝트 06, 심규동
지난 13년간 온빛다큐멘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의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참신한 주제와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진가의 작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온빛-씰리상을 신설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사진상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Portrait of child labour in Dhaka 02, 한상무
올해의 온빛다큐멘터리 사진상은 어느 해보다 치열하고 풍성한 사진가들의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 가운데 온빛-후지필름상, 온빛-혜윰상, 온빛-씰리상 수상작을 광주, 서울, 대전, 대구, 포항 5개 도시에서 순회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이번 순회 전시에 참여하는 작품은 이희훈의 ‘고립生, 고립死’(온빛-후지필름상), 한상무의 ‘Portrait of Child in Dhaka’(온빛-혜윰프로젝트상), 심규동의 ‘1인 가구’(온빛-씰리상) 이다.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경북일보 2024.09.04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