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이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주민학교 심화과정'이 지난달 29일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개강했다.
도시재생 주민학교 심화과정은 이천동 주민을 중심으로 역량있는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협동조합 등 자생적 지역공동체의 설립을 촉진화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도시재생 주민학교 심화과정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로, 매주 수요일 총 10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도시재생의 이해를 시작으로 역량강화, 협동조합 사례탐구, 선진지답사,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을 고려해 교육시간을 일과후인 오후 6시 이후에 실시되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구 창의도시재생 지원센터, ㈜커뮤니티와 경제의 협조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교육을 통해, 이천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활동가 육성을 통한 자생적 지역공동체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남구청이 지난 2018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천동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총90억원의 사업비로 주거환경개선, 주민커뮤니티 조성, 공동체의식 함양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영식 기자 yskim684@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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