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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pace LUMOS 전시기획자로, 포트폴리오 리뷰어로 세계 각국을 다니다보면 발길을 사로잡는 공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비주얼 아트가 구현되는 공간, 누구나 사진 전문 서적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 그런 매력적인 공간이 생긴다면 멋진 전시를 기획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늘 품고 있었습니다. 역량 있는 국내외 사진가들에게 빛이 되는 공간, 한국에서 세계로 소통의 빛을 나누겠다는 공간, 이제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그런 전시를 기획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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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pace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도심 중심에 자리한 이곳은 다양한 비주얼 아트를 구현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트 스페이스 LUMOS는 비주얼 아트 전시 공간, 국내외 사진 전문 서적을 갖춘 포토북 라이브러리,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가능한 루프탑 공간을 갖추고 있다. 사진을 중심으로 한 현대 시각예술 전시가 풍성하게 펼쳐질 LUMOS의 디렉터 SEOK Jaehyun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사진가로 활동하여 왔으며, 최근 10여 년 간 국내외 유수 포토 페스티벌에서 전시기획자로 그리고 포트폴리오 리뷰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라틴어로 빛을 뜻하는 명사 LUMEN에서 유래한 LUMOS.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공간인 Art Space LUMOS는 역량 있는 국내외 사진가들에게 빛이 되는 공간, 현대 예술로서의 사진이 한국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한국으로의 소통의 빛을 밝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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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Exhibition 한국사진콘텐츠연구소와 아트스페이스루모스에서 주최, 주관하는 세번째 지역작가 시리즈 <공항으로 간 이방인 The Stranger and The Peripher> 김신욱 개인전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 주변에서 진행한 세 개의 작품 시리즈를 모두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입니다. 김신욱은 영국 런던에서 학위 과정을 하며 생계를 위해 여행사와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며 2010년부터 만 십년 동안 3000회가량 반복적으로 런던 히드로 공항을 오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신욱은 거대 공항 주변의 반복과 작은 변화들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하였고 그 기록은 'Unnamed Land: Air Port City‘ (2013-2024), ’Night Spotter‘ (2015-2019) 그리고 ’Myrtle Avenue, 은매화길’ (2013-2024) 등의 작업으로 완성되었고, 이번 전시에서는 공항 주변의 모습과 더불어 그곳을 필연적으로 오가야만 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작품 외에도 미공개 작업과 코로나 이후 새로 촬영하여 마무리 한 다양한 신작이 선 보여지는 이번 전시 ‘공항으로 간 이방인’은 동명의 시리즈가 모두 담긴 사진책 발매와 작가와의 대화 등 많은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출처: https://artspacelumos.tistory.com/80 [ArtSpace LUMOS: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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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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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The Sound of Silence]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다가오는 전시를 안내드립니다.○개요전시작가 : 이순희전시제목 : 전시일정 : 2025년 3월 1일(토) - 2025년 3월 29일(토)전시 오프닝 : 2025년 3월 1일 토요일 16:00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전시소개2025년 3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한국사진콘텐츠연구소와 아트스페이스루모스에서 주최 주관하는 두 번째 지역작가 시리즈 이순희 사진전이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 이순희 작가는 2003년 발굴 유물을 처음 마주한 순간을 기점으로, 20여 년에 걸쳐 유물의 숨겨진 이야기와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들이 전하는 ‘침묵의 소리’를 탐구해왔다. 본 전시는 발굴된 토기의 조각들과 그들이 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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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희 [꽃의 이름을 잊다]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다가오는 전시를 안내드립니다.○개요전시작가 : 최근희전시제목 : 전시일정 : 2025년 1월 24일(금) - 2025년 2월 26일(수)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아티스트 토크 : 2025년 2월 8일(토) 17:00○전시소개2025년 1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국사진콘텐츠연구소와 아트스페이스루모스에서 주최 주관하는 첫 번째 지역작가 시리즈 최근희 사진전이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자연 속으로 돌아간 화분의 기억들을 통해 외로움과 강인함, 그리고 식물들의 생명력을 옅볼 수 있는 본 전시는 잊혀진 손길 속에서 피어난 생명의 이야기와 버려진 식물들, 생존과 외로움의 기록을 말하며 한때 사랑받던 존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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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적 시선] 김진아 박정수 이다영 이승진 임영준 진경 최비오 사진전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진행중인 전시를 안내드립니다.○개요참여작가 : 김진아, 박정수, 이다영, 이승진, 임영준, 진경, 최비오전시제목 : 전시일정 : 2024년 12월 17일(화) - 2024년 12월 28일(토)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9, 5층)전시 오프닝 :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15:00○전시소개현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다 오는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구의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현대 예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전시 '다층적 시선(Multilayered Perspectives)'展이 열린다. 이 전시는 사진, 영상, AI, VR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7인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 예술이 인간과 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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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황홀] 윤광준 사진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다가오는 윤광준 사진전 안내드립니다. 글쓰는 사진가로 불리는 윤광준은 사진가이자 오디오 평론가, 생활명품 전문가로 불리며 글과 사진, 음악과 여행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문화인으로 이번엔 그의 관심이 한국의 옛 정원에 머물렀습니다.이번 전시는 미술, 음악, 건축과 디자인 등 예술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윤광준 작가가 국내외 정원을 두루 돌아보며 사진과 글로 남긴 저서 출간을 기념하며 마련되었으며, 11월 1일 출간된 속 한국의 옛 정원의 모습들을 사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귀한 자리입니다.11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윤광준 작가와 함께 황홀한 한국의 정원에 관한 사진과 저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저자 북토크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북토크 참여는 아래 링크를 통해.. 더보기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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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CPP [The GLORIOUS World]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신당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신당에서 두번째 기후환경사진프로젝트 The GLORIOUS World가 문을 열었습니다.지난해 ‘지구를 향한 고백 '를 충무아트센터에 이어 국립생태원에서 전시했던 것에서 더 나아가 올해는 두 기관이 공동 주최, 주관하게 되어 더욱 더 큰 힘을 받아 전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뜻깊은 전시를 함께 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올해는 4명의 작가가 전시의 의미에 공감하여 귀한 작품으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참여작가는 Ragnar Axelsson, Chris Jordan, Nick Hannes 그리고 Marco Gaiotti 입니다세상의 끄트머리에서 환경과 인간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그리는 Ragnar Axelson, 사라져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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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CCPP [Confession to the Earth] 국립생태원 기후변화사진프로젝트 두 번째 전시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이루어집니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충남 서천.2024. 11. 5 ~ 2025. 2. 2서울 충무아트센터와 함께 시작한 기후변화사진프로젝트 가 감사하게도 국립생태원의 초청을 받아 두 번째 전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연간 6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자연생태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 오는 곳인 에코리움 기획전시실과 메인 로비에서 지구의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5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사진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상 그 이상의 국립생태원 방문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2023년 지구의 평균기온은 14.98℃였다. 이 정도면 우리나라 가을 평균기온 정도인 셈이니 뭐가 문제일까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기온은 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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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BIPF [A Midsummer Night's Dream]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2024 부산국제사진제 전시를 안내드립니다.아트스페이스 루모스의 석재현 디렉터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본 전시는 한여름 밤에 불어오는 한줄기 사진의 바람 속에서 그동안 잊고 지내던 무의식의 심연을 마음껏 항해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폴란드, 네델란드의 사진작가 8명이 펼쳐 보이는 인간의 본질과 본성, 우리 내면 가장 깊은 곳에서 교차하는 마음의 흔적들을 함께 찾아가는 여정이 될 이번 전시는, 우리의 상상 력을 자극하는 짜릿한 경험이 될 것 입니다. 부산항 제 1 부두 창고에서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주제전, 부산초대작가전, Sony Award전, 2023 포트폴리오 리뷰 최우수작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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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CCPP [Confession to the Earth]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의 석재현 디렉터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본 전시는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사진가 5명이 함께합니다.충무아트센터의 갤러리 신당에서 4월 18일 성공적인 오프닝을 시작으로 4월 20일,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전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개요참여작가 : Nick Brandt, Mandy Barker, Tom Hegen, Ingmar Björn Nolting, 이대성전시제목 : 전시일정 : 2024년 04월 18일(목) - 2024년 09월 08일(일)전시장소 :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서울 중구 퇴계로 38.. 더보기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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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사진 한 잔] 박물관의 유령 오른쪽으로 가서 보고, 왼쪽으로 가서 봐도 그림 속 인물의 시선이 자꾸만 나를 따라오는 느낌.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경험이다. 그런 어린 시절의 경험이 모티브가 되어 훌륭한 사진 작품을 완성하는 일은 정말 특별한 경우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사진작가 안드레스 베르테임은 작품과 관람객 간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박물관의 유령’ 시리즈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왜 하필 ‘유령’ 일까?전시장 의자에 편히 누운 관람객 주위를 익살맞은 표정의 천사들이 에워싸고 있다. 마치 ‘유령’처럼 보이는 이 천사들은 사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16세기 말 프랑스 퐁텐블로파의 작품이다. 작품과 관람객이 하나의 프레임에 녹아든 장면. 놀라운 것은 포토샵 합성이 아니라 35㎜ 카메라로 한 컷에 촬영한 사진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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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MBC] 이름 없는 땅-공항···김신욱 개인전 '공항으로 간 이방인' ◀앵커▶프랑스의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지난 2009년 영국 히스로 공항에 일주일 동안 머물면서 '상주작가'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습니다.그렇게 탄생한 책이 "공항에서 일주일을"인데요, 대구의 사진작가가 역시 히스로 공항 에서 10년 동안 작업한 사진을 모아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이태우 기자입니다 ◀기자▶여행객은 '공항'을 목적지로 가기 위해 가급적 빨리 스쳐야 하는 공간으로 여깁니다.공항에는 다양한 인종과 계층의 여행자가 있고, 뜨내기의 눈에는 좀처럼 띄지 않는 무수한 일들을 하는 삶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김신욱 작가는 공항에서 낯선 이, 주변인에게 카메라 초점을 맞췄습니다.등을 보인 네 사람이 망원경인지, 사진기인지 모를 무엇인가를 통해 착륙하는 대형 비행기를 보고 있습니다.아예 훨씬 많은 사람들.. 더보기
- [영남일보] '공항으로 간 이방인' 전시회…김신욱교수 5월17일까지 개최 김신욱 경일대 교수(사진영상학부)의 개인전 '공항으로 간 이방인 The Stranger and The Periphery'가 오는 5월 17일까지 대구 남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김 교수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런던 히드로 공항 일대를 배경으로 작업한 세 개의 사진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첫 번째 자리다.김 교수는 영국 유학 시절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며 런던 히드로 공항을 수없이 드나들었고 10년 동안 약 3천회에 걸쳐 공항과 그 인근을 오간 그는 거대한 공항 시스템과 그 경계를 형성하는 풍경, 그리고 그곳을 오가는 군상들의 모습을 기록해 왔다. 또 전시와 함께 동명의 사진집이 발간되고,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김종윤기자 bell08@yeong..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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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사진 한 잔] 해마빌라 누가 봐도 광고사진이다. 더없이 맑은 하늘, 코발트 빛 바다 위에 보트가 넘실거린다. 마중 나온 이집트인 종업원이 샴페인에 멋진 미소까지 덤으로 선사한다. 언젠가 나도 한 번쯤은 가볼 수 있으려나. 통장 잔고와 별개로 마음이 달뜬다. 두바이 도심에서 보트나 호화요트를 타고 30분을 더 달려야 만나게 되는 이곳은 사실 바다에 3층 높이로 지어진 수상가옥, 이름하여 ‘해마 빌라 (Floating Seahorse Villa)’다. 수면 아래에 침실이 있다.‘해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포함된 멸종 위기종이다. 이곳의 이름이 해마인 것은 집 밑에 해마를 보호할 인공 산호초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발상이 기발하다. 당시 사진가가 수중 침실에서 본 바다 밑 풍경은 뿌옇고 오염된 상태였지만 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