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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16 <5월 24일>아트스페이스 루모스 네 번째 기획전

"돌아가셨다." 
우리 한국인은 연장자의 죽음을 이같이 표현한다. 어디에서 왔기에 그곳으로 돌아간다는 말인가. 하지만 그 누구도 선뜻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 대체 죽음이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일까.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 동안 오로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록해온 박찬호 작가의 전시입니다.

돌아갈 '귀(歸)'라는 한 글자 단어를 통해 자신만의 잣대로, 그리고 자신만의 프레임으로 죽음을 마주해온 박찬호 작가의 작품은 죽음과 돌아감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 전통 제의가 지닌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루모스에서 출간된 그의 첫 작품집, <歸 RETURN>의 출판을 계기로 순회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얼마전 사진위주 류가헌 갤러리에서 전시를 마치고
5월 25일부터는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전시가 개최됩니다.

또한 전국을 돌며 마주한 '죽음'과 그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찬호 歸>
○전시기간 : 2019년 5월 25일 - 6월 6일
○관람시간 : 화 - 일, 10:00 -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아티스트 토크
-일정 : 5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접수 : 메일 접수 artspacelumos@naver.com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프닝 리셉션 : 5월 25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전시 입장료
-무료
○현장에서 작품집 구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