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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ical Gleams_Seen in the Unseen
전시소개
Art Space LUMOS의 두 번째 기획전시, 이정록 작품집 출간 기념 초대전
▶ ‘빛’의 공간 LUMOS와 ‘빛’의 작가 이정록이 만나다
독일의 슈타이들 출판사와 세계적인 사진가 로버트 프랭크가 함께 한 개관전에 이어 아트 스페이스 LUOMOS가 이정록의 초대전 <신화의 빛_보이지 않은 것을 보다>를 두 번째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빛’의 공간이 되겠다는 LUMOS와 ‘빛’의 작가로 불리는 이정록 작가와의 만남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관람객들에게 좋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정록 작가는 늘 미묘하게 경계가 겹쳐지는 영역에 ‘마음이 가서 닿는다.’라고 표현한다. 그는 밤과 아침, 낮과 밤이 겹쳐진 빛을 좋아하며, 땅과 물, 사진과 미술, 종교와 과학, 물질과 정신 등 미묘하게 중첩된 부분을 탐구하고 표현한다.
그리고 그는 작업의 핵심 도구이자 주요한 상징으로 ‘빛’을 선택한다.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그 무엇, 이정록 작가는 신화의 빛을 통해 그것을 우리에게 보여주려 한다.
생명력과 숭고함, 그리고 오묘하게 번지는 작품 속 ‘빛’들은 실체를 잡을 수 없는 에너지 그 자체로,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그 무엇을 드러낸다. ‘빛’의 공간 LUMOS에서 기획한 이정록 작가의 <신화의 빛_보이지 않은 것을 보다>는 연말연시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빛’의 아우라를 드러낼 것이다.
▶ LUMOS의 첫 작품집 출간
사진을 중심으로 한 현대 시각예술 전시공간인 LUMOS에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집된 국내외의 다양한 사진집 1500여 권이 비치된 포토북 라이브러리를 만날 수 있다.
독일 STEIDL Publishing, 일본 AKAAKA 등 해외 유수 출판사와 한미사진미술관, 고은 사진미술관, 류가헌 등에서 발간한 사진집까지 동시대 사진 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갖춘 LUMOS에서는 2019년부터 전시 운영과 별도로 사진 및 시각 예술 작품집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간에 펼쳐지는 이정록의 전시에서 그 첫 번째 작품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LUMOS의 첫 작품집은 생명나무 시리즈 중 23점과 나비 시리즈 중 29점, 총 52점이 수록된 27X 29cm 판형의 양장본의 작품집으로 미학·사진비평의 김화자, 독립 큐레이터 김소희의 글이 실려 있다.